2026년 4월 1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 고난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

고난주간을 맞아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고난과 희생이 우리 모두를 위한 사랑임을 기억하며,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공의와 진리가 바로 서고,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4월의 시작과 함께 이 나라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위에 바로 서고, 소망을 향해 나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6년 4월 1일 수요예배 대표기도문 – 고난주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

대표기도문 예문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며 모든 나라와 민족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아버지, 고난주간의 거룩한 시간 속에서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을 넘어 이 땅의 현실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이 이 나라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의 은혜 없이는 한 순간도 설 수 없음을 고백하며, 우리의 간구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 이 땅을 돌아볼 때 여러 갈등과 혼란 속에 놓여 있음을 보게 됩니다. 서로 다른 생각과 이해관계로 인해 분열이 깊어지고, 진실보다 감정이 앞서는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우리가 누구를 탓하기보다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게 하옵소서. 우리의 무관심과 이기심, 그리고 공동체를 위한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모습들을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 가운데 공의와 진리가 바로 서게 하옵소서. 불의가 당연하게 여겨지는 일이 없게 하시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호받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법과 제도가 바르게 세워지게 하시고, 모든 판단과 결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사람의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가 이 땅 가운데 흐르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이들에게 분별력과 책임감을 더하여 주시고,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체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게 하옵소서. 권력을 위해 다투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나아가게 하시고, 진실과 정의를 따라 일하는 지도자들이 세워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그들의 중심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국민들 또한 변화되기를 원합니다. 서로를 향한 비난과 정죄를 멈추고,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생각이 다를지라도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대화와 배려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작은 이익을 내려놓고 더 큰 공동체를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땅의 경제와 삶의 현장 가운데도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을 붙들어 주시고, 일자리를 찾는 이들에게 길을 열어 주옵소서.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이들이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정직한 수고가 열매를 맺는 사회가 되게 하옵소서. 물질적인 풍요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삶의 가치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또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과 청년들이 올바른 가치관 위에 서게 하시고,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이 땅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교회가 이 나라를 위해 깨어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기보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교회가 되게 하시고, 중보의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빛을 드러내게 하시고, 이 땅의 회복을 위해 실제로 헌신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고난주간을 지나며 이 나라가 십자가의 의미를 다시 기억하게 하옵소서. 희생과 사랑의 가치가 회복되게 하시고, 자신의 이익보다 공동체를 위한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정신이 이 땅의 문화와 삶 속에 스며들어, 더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4월의 시작과 함께 이 나라 가운데 새로운 소망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절망이 아닌 희망을 바라보게 하시고, 갈등이 아닌 화합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모든 나라와 민족의 주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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