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일 첫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2025년 11월 2일, 첫째주 주일예배를 맞이하며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간구합니다. 세상의 소리보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걸음을 이끄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대표기도문은 우리의 삶이 성령의 지혜와 능력 안에서 움직이며, 매 순간 주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신앙의 길을 걷게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예배를 통해 성령께서 우리 안에 새 힘을 부어주시고, 주님의 평안으로 인도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5년 11월 2일 첫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정보

2025년 11월 2일 첫째주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한복음 16:13)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예배의 시간을 주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소음과 혼란 속에서 우리가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성령께서 우리의 마음과 걸음을 온전히 주님의 뜻 가운데로 이끌어주시옵소서.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성령의 조명하심을 경험하며, 우리의 삶이 다시금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1. 성령의 임재를 사모하는 기도

“주여, 주의 영을 내게 새롭게 하소서.” (시편 51:10-11)

주님, 우리의 마음이 식어 있을 때 성령께서 다시금 불타오르게 하옵소서. 주님의 영이 우리 가운데 임하시어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영적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성령님, 우리의 예배를 주장하시고, 찬양과 기도 가운데 주님의 임재가 느껴지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걱정이 우리의 마음을 짓누를 때에도, 성령의 위로와 평강으로 다시 일어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영이 두려움이 아닌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임을 기억하며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2.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삶

“너희가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라디아서 5:16)

하나님, 우리가 성령의 음성을 들을 때마다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이해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신뢰하게 하시고,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길이 가장 선한 길임을 믿게 하옵소서. 우리의 계획보다 주님의 계획이 더 완전함을 고백하며, 삶의 모든 순간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순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말보다 행동으로, 감정보다 믿음으로 순종하게 하시고, 그 길 위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3. 성령의 위로와 평안을 구하는 기도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요한복음 14:27)

주님, 우리의 마음이 낙심과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을 때 성령께서 위로자가 되어 주옵소서.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혼란한 생각 속에서도 주님의 평강을 누리게 하옵소서. 세상이 주는 일시적인 위로가 아닌, 주님의 영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시어 불안한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게 하시고, 고난 중에도 주님을 바라보며 감사할 수 있는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4. 교회를 성령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3)

하나님,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성령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사람의 생각이 아닌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모든 사역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게 하옵소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화평, 인내로 교회를 세워가게 하옵소서. 교회 안의 모든 분열과 갈등이 성령의 역사로 치유되게 하시며, 진리와 은혜가 함께하는 교회로 세워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이 높임 받는 예배 공동체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5. 성령의 능력으로 세상을 섬기게 하소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1:8)

주님, 우리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시옵소서. 이 시대 속에서 복음의 증인으로 담대히 서게 하시며, 우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전해지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머무는 신앙이 아니라, 세상으로 흘러가는 신앙이 되게 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의 일터와 가정, 사회를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주님의 뜻이 확장되며, 복음의 빛이 어두운 세상 속에 비추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의 능력으로 성령의 사역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게 하옵소서.

6.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갈라디아서 5:22-23)

하나님, 우리의 삶이 성령의 열매로 풍성하게 하옵소서. 입술로만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그 증거를 드러내게 하옵소서. 사랑이 식어가는 세상 속에서 참된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며, 분노와 다툼 대신 온유함과 인내로 이웃을 대하게 하옵소서. 성령의 충만함으로 우리의 관계가 새로워지고, 그 열매가 교회와 가정, 사회 속에서 열리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주님의 성품이 드러나고, 그 향기가 이웃들에게 흘러가게 하시며, 모든 일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7.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결단의 기도

“너희는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에베소서 4:30)

주님, 우리의 삶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순종의 길이 되게 하옵소서. 내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뜻에 귀 기울이게 하시며,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삶이 아니라 기쁘게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결정의 순간마다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게 하시고, 믿음으로 한 걸음씩 내딛는 용기를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방향이 언제나 선하심을 믿으며, 그 길 끝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옵소서. 성령의 손에 우리의 인생을 온전히 맡기며, 그분의 인도하심 안에서 평안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맺음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예배 속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드린 기도를 주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옵소서. 우리의 생각과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이 되게 하시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길을 신뢰하며 따라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과 교회, 일터와 세상 속에서 성령의 지혜와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시며, 모든 순간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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